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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당진의 문학여행 2018 심훈문학제

2018.06.24(일) 10:52:21 | 세상살이 (이메일주소:oculture@naver.com
               	oculture@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매년 봄이면 당진의 대표작가 심훈의 흔적이 있는 필경사에서는 문학제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듣고 찾아가 보았는데요  6월의 마지막 주말은 참 뜨거운 나날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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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뻗은 상록수 나무가 심훈의 문학세계를 상징하는 필경사입니다. 상록수의 주인공 채영신은 여성 농촌운동가인 최용신(1909∼1935년)을 모델로 하고 있는데 최용신은 바로 이곳 상록수역 일대에서 문맹 퇴치 등 농촌계몽운동을 벌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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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경사의 입구에 있는 심훈의 시가 눈에 띄이는데요. 그날이 오면이라는 시에서 요즘 사회의 세태와 연결되고 있다는 것을 저는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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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마지막 주말에 열리는 심훈문학제에는 본선에 입선한 32명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훈중앙대문학캠프가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4일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백일장을 진행해 장원으로 선정되는 학생에게 중앙대 입학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공연도 함께 펼쳐지고 있어서 젊은 분들의 호응이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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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2018 심훈 문학제 제13회에는 찾아가는 열린음악회에는  23일 심훈기념관 일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10월 심훈문학제에 이어 상록문화제가 열리는데요. 인류의 언어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모국어와 세계 문자 가운데 가장 이상적인 자유로운 한글로 참여한 분들의 사진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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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문학제가 열리는 옆에는 심훈기념관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심훈의 작가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심훈의 예술세계로의 여정을 떠나 봅니다. 농촌계몽을 통해 경제적 성장을 하자고 말했던 상록수는 농촌의 희망을 생각했던 작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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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은 대표작인 상록수는 일제의 가혹한 수탈, 피폐한 농촌 현실과 온갖 고난 속에서도 순박함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탁월한 묘사가 돋보이는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독립운동의 굳은 의지가 엿보입니다. 호국의 달인 6월 심훈 기념관은 한 번쯤은 가봐야 될 곳입니다.
올해의 심훈문학제는 젊은 사람들과 나이가 있는 분들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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