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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청년들이 꿈꾸고 만들어가는 천안 원도심

2018.05.29(화) 08:50:23 | 킴보 (이메일주소:kimvo97@naver.com
               	kimvo9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한때 잘나가던 천안역 상권, 천안의 명동이라 불리우던 문화동은 천안시청과 고속터미널이 이전하고 공동화가 진행되면서 쇠락한 도심으로 사람들에게 잊혀져갔습니다.  그러다 도시재생을 외치는 이들과 함께 이곳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꺼져가던 명동거리에 불씨를 살리기 위해 청년들이 모이고 시민들이 모여듭니다. 관중심의 탑다운 방식이 아닌 시민들의 노력으로 천안원도심에 행사가 하나둘 열리면서 이곳으로 시민들이 찾기 시작합니다.

천안 원도심 방문하면 곳곳에서 청년들의 노력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청년들이 꿈꾸고 만들어가는 천안 원도심을  살펴보겠습니다.  흥흥발전소, 공유공간 그 외에도 청년창업 가게들이 여러곳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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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찾은 곳은 아트큐브136입니다.

아트큐브136은 시민이 중심이 돼 천안을 문화도시로 가꾸는 ‘천안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 중 하나입니다.  문화가 중심이 되면 원도심이 살아나리라는 믿음을 가진 천안시민들이 나이트클럽, 당구장 등으로 운영했던 도심의 흉물스런 빌딩이 공연장과 같은 화려한 문화창작 공간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그 이후 천안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문화, 공연이 열리며 천안 문화의 구심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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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트큐브136을  평일 낮시간에 방문했는데, 이런저런 소모임으로 사람들이 모여 토론하고 스터디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요, 이런  과정을 통해 원도심의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기획되는거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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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 떠난 문화동에  다시 청년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추억으로 이곳에 모여든 청년도 있을테고,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 이곳을 찾은 이도 있겠죠?   청년 창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창업이 이루어지는 덕분에 문화동은 젊은이들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젊은 주인이 등장하면서 한때 발길을 끊었던 젊은이들이 이곳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천안 원도심에 있는 재미있는 현수막광고입니다. 젊은이들이 직접 만들어 톡톡튀는 그들만의 감각을 엿볼수 있습니다.  조금씩 젊어지고 있는 천안 원도심이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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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재능과 개성을 살릴수 있는 공방, 음식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천안에서 꿈을 이루어가기 위해 모여든 청년들입니다. 그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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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과 발전의 불균형으로 다르게 발전하던 천안이 재도약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천안에서  저는 "같이"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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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천안 원도심을 방문해  청년들의 사진 광고를 본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꿈을 이루기위해 함께 노력하는 천안의 젊은이들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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