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로 유명한 예산은 황새의 고장으로 황새공원이 따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그곳에도 향교가  있습니다. 세종대왕의 아버지인 태종13년 (1413)에 만들어져 향교가 교육기능을 잃기 전까지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면서 그 자리에 있어왔습니다. 



이른 아침에 방문한 예산향교. 예산읍에서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있는데요.
홍살문과 예산향교의 명륜당이 무척 가까이 있어 인상적이네요. 



향교가 마치 하나의 건물처럼 붙어서 이어져 있는 느낌인데요.
이곳에서 공부했을 선조들은 서로 무척이나 친했을 듯  합니다.



향교의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예산 향교의 대성전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저 문이 대성전으로 가는 내삼문입니다.
외삼문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첫 관문이고 내삼문은 내부에서 한 번 더 들어가는 문을 의미합니다. 

올해의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사업’과 ‘서원·향교 활용사업’에 각각 대목장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예산향교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예산향교(禮山鄕校)에서 화양연화(花樣年華)를 스케치하다!’를 주제로 한 웰빙 케이터링(음식조달) 교육을 통해 인생 이모작 학교로 변신합니다. 이번달 말부터 11월까지 진행이 됩되니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예산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041-339-7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