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생태과학체험장 교육장소로 제격
금강생태과학체험장일까요. 생태학습관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금산에 가면 캠핑도 즐기며 금산의 자연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금산에서 공식적으로 만들어놓은 곳으로 생태과학체험장인 금강생태학습관은 어린이들이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체험하고 놀만한 시설이나 공간들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족끼리 캠핑오기에 딱 좋은 곳이네요.
요즘에는 평일에도 이렇게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금강생태학습관으로 들어가 볼까요.
금강의 수계는 이곳 금산까지 이어지는데요.
길게는 저 부여까지 가는 금강은 충청남도와 대전의 젖줄이죠.
화려한 공간이 연출되어 있습니다. 금강을 연상시키는 빛의 물줄기가 이곳 저곳으로 흐르고 그 위에는 금산에서 유명한 전래놀이가 연출되어 있습니다. 물길따라 걷는 기분이 드는 공간입니다.
오래전부터 금산에서 일어났던 생활의 기록들입니다. 사람사는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행사에서 찍은 사진들이 전시되 있습니다. 금산에서 오래 거주하신 분들은 이곳에 사진 한장쯤은 남겼을 것 같습니다.
크지는 않아도 작은 동식물들을 알기 쉽게 전시를 해놓고 곤충도 직접 볼 수
있도록 유리관에다가 넣어 놓았습니다.
생태학습관을 보고 나오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체험장이 있는데요. 체험장은 연중 운영되는 것은 아니고 주로 여름에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재활용품을 소재로 한 미술체험 프로그램인 ‘뚝딱꿍 공작소’, ‘고물상에서 놀자’와 체험장 주변의 생태와 자연을 소재로 한 자연미술 프로그램 ‘에코 티어링코스’등이 운영되었는데 올해의 계획은 한 번 살펴보고 신청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