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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강경에 가서 만난 문학인의 흔적

2018.03.27(화) 07:55:26 | 초지일관 (이메일주소:skdlem23@naver.com
               	skdlem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청년작가라 불리는 박범신 작가의 작품 '소금'의 배경이 되는 곳이 강경에 있더군요. 옥마산에 올라 그동안 보지 못했던 소금의 배경이 되는 집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강경에가서만난문학인의흔적 1

강경 옥녀봉은 강경의 매력을 한눈에 볼수 있는 장소죠. 올라가는 길은  가파르지 않으면서도 어느쪽으로 올라가느냐에 따라 다른 광경을 연출합니다.

박범신 소설의 소금은 아버지의 희생으로 인해 시인이 되었던 나와 가족과의 삶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아버지이기 이전에 한 사람이었음을 잘 그려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강경에가서만난문학인의흔적 2

조금더 걸어서 올라오니까 강경의 너른 평야와 바다가 눈에 들어옵니다.

강경에가서만난문학인의흔적 3

옥마봉에서 조금 내려오면 박범신 작가의 소금의 배경이 된 작은 집이 나옵니다.
관리가 잘 안돼 많이 낡아 있더라구요.   직접 안쪽으로 들어가 구조를 살펴보는데요 일부러 만들어놓은 집같기도 아주 오래전 사람들이 살았던 집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텅비어 있습니다.

강경에가서만난문학인의흔적 4

강경 옥녀봉과 소금의 배경이 된 집을 구경하고 위쪽으로 올라오니 황산근린공원이 나옵니다.
공원 내 돌산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하여 만든 공원이죠. 

소금없이 살수 없듯이 사람없이 살 수 없는 것이 세상입니다.
소금은 인생의 맛인듯 여행에서 만나는 작품의 흔적은 새로운 삶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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