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에서 생산하는 공주 딸기가 대한민국 최초로 캄보디아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시 계룡면 소재 계룡과채류연합회 공주딸기연구회 오세국 회장은 공주 계룡딸기연합에서 생산하는 공주 딸기가 최초로 캄보디아에 수출된다고 했는데 공주는 현재 신흥 딸기 생산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딸기 재배에 잘 맞는 토질과 끈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당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과육의 경도도 적당한 딸기를 생산하고 있어 그 선호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생산량 또한 점진적으로 늘고 있다고 합니다.



탐스럽게 자라 당도가 아주 높은 공주 딸기가 캄보디아에서는 아주 고급과일로 인정 받게되어 현재 한번에 500그램자리 단포장 4상자가 들어가는 2킬로그램 포장박스 200개 분량씩에 그치고 있지만 운송과 포장방법 개선을 통해 수출량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농가 소득 증진은 물론 공주 딸기에 대한 긍지가 더 높아져 딸기 생산농가의 확대도 기대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공주딸기의  캄보디아 수출은 이번이 4번째로 지난 2월 3일과 9일 그리고 26일에 이어 3월 13일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실리게 되는데 박스나 포장지 등은 아직도 국내 유통용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직도 생산 -> 수확 -> 검역 -> 포장 -> 운송 -> 항공운송 -> 현지 검역 후 판매가 되기 때문에 3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어 포장의 방법 연구와 생산부터 현지도착까지의 시간을 줄이는 과정에 있어 포장박스의 문제는 결정된 이후에 제작한다고 합니다.
 


충남의 도전, 공주의 도전이 더욱 훌륭한 결실을 맺기 위해 지자체와 관계당국의 끊임없는 협조와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