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예산 장복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확인

9일 긴급방제대책회의…방제작업 추진·주변 예방사업 추진

2018.03.09(금) 17:29:12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예산장복서소나무재선충병발생확인 1



충남도가 최근 예산군 대술면 장복리에서 소나무 3본이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발생지 방제 및 주변지역 긴급예찰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9일 산림청, 예산군 및 인접 시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방제대책회의에서 정밀예찰계획 및 방제전략 수립, 역학조사 계획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감염이 최종 확인된 나무는 지난달 26일 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주기적으로 추진하는 예찰활동 과정에서 발견, 시료조사 결과 지난 4일 1차 감염판정을 받았다.

이어 국립산림과학원이 검경한 결과 7일 최종 3본이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을 포함, 발생지역으로부터 반경 2㎞ 이내를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직경 2㎝ 이상의 소나무, 해송, 잣나무 등 소나무류에 대한 이동을 전면 제한했다.

다만, 농가 등에서 재배하는 조경수목은 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미감염확인증을 받은 경우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도는 중부지방산림청, 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등의 지원을 받아 발생구역 주변 산림에 대한 항공과 지상 정밀예찰을 실시, 방제구역을 확정했다.

앞으로는 오는 3월말까지 감염목 제거·파쇄 등 방제작업과 확산방지를 위한 나무주사 등 예방사업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립산림과학원과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역학조사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감염 원인을 밝혀 확산방지대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방제시기에 맞춰 발생지주변 모두베기 및 파쇄 등 철저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소나무류 고사목을 발견하면 시·군 산림부서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산장복서소나무재선충병발생확인 2





<제공부서>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041-635-2743

 

 

충청남도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청남도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