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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호두나무 아랫마을 광덕산 자연 마을 미술

2018.01.15(월) 12:33:18 | 뚜벅이 (이메일주소:heesub209@hanmail.net
               	heesub209@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자연부락인 ‘마을’ 들이 모여 ‘고을’ 을 이루며 살아왔습니다. 대대로 뿌리박고 살아온 삶들은 마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광덕산 초입에는 호두나무 아랫마을에서 만든 주민 참여형 광덕산 자연마을 미술을 볼 수 있는데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따뜻했습니다.


호두나무아랫마을광덕산자연마을미술 1

마을 입구에 커다란 호랑나비를 볼 수 있는데요. 이곳에 미술 작업을 하다 보니 어릴 적에 호랑나비를 쫓아서 뛰어놀던 생각이 나 이 작품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호두나무아랫마을광덕산자연마을미술 2

호두 사랑나무는 광덕산에 호두가 늘 풍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근교 초등학생들과 참여 작가들이 직접 손으로 핸드페인팅을 하였다고 합니다.

호두나무아랫마을광덕산자연마을미술 3

오래된 벽에  그려낸 새는  마치 동화 속에서 막 튀어나올 듯 한데요,  붉은배새매를 형상화하였습니다.

호두나무아랫마을광덕산자연마을미술 4

마을 곳곳에 심어져 있는 호두나무 열매를 4계절 내내 볼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관광객이 지나가는 길목에 호두나무 그림을 그려 마을의 명물 호두를 알라고  따뜻한 마을의 정서를 느끼게 하였다고 합니다.

호두나무아랫마을광덕산자연마을미술 5

광덕산 계곡을 낀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천년고찰 광덕사가 나오는데요 신라 선덕여왕 때인 637년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광덕사는 광덕산의 동남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호두나무아랫마을광덕산자연마을미술 6

광덕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호두나무’입니다.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보화루 앞에 심어진 호두나무는 그 수령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수백 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높이는 20m, 둘레만 해도 5m에 달하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광덕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계곡물이 맑아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또한 호두나무 시배지로도 유명한데요, 현재 후손과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현재 광덕면 일대에는 약 25만 8000여 그루의 호두나무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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