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와 노을,
가까운 바다인 대천해수욕장에 자주 가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천후 대천해수욕장이라 더욱 정감 어린 곳입니다.
아름다운 파도와 함께,
일상의 피곤함 털어버리고,
스트레스를 확 날려 보내면 몸이 가뿐해집니다.
겨울바다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참 많이 있었는데요!
겨울바다가 왠지 모를 설렘으로 다가오지만,
겨울바다의 진수는 노을입니다^^
파도와 놀다 보면 어느덧 땅거미가 질 때 선사하는 해넘이 장관~
점차 예쁜 빛깔로 채색되는 노을!
다양하게 펼쳐지는 해변의 일몰!
변화무쌍한 낙조는 정말 환상이죠!!
제가 본 낙조 중에서 역시 낙조는 수평선 위가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낭만 가득한 석양이 만들어 내는 황홀경에 빠져봅니다
보령 시가지에서도 지는 해도 아름답습니다.
남김 없이 정열을 쏟아 놓고 지고 있습니다.
주포면 관산리 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노을.
주교면 송학리에서 바라본 노을!
붉은빛이 밝고 맑은 내일을 예고합니다.
성주산에서 바라본 황홀하고 환상적인 낙조~
해넘이 감상은 역시 보령이 최고죠!!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태양빛을 닮은 노을은
가슴속에 긴 여운으로 남아 있습니다.
2017 정유년(丁酉年)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천혜의 풍경을 자랑하는 보령의 해넘이와 함께 하심은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