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평가에서 ‘산림 피해 예방·단속’ 등 높은 평가 받아
충남도는 산림청이 실시한 ‘2017년 산림보호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에 기여한 기관을 뽑기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산림 피해 예방·단속 △산지 훼손 실태조사 의심지 정리 △산림보호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실시했다.
평가에서 도는 불법 산림 훼손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산림 내 위법행위 407건에 대한 계도 단속과 시기·유형·테마형 예방 대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유관기관과 함게 ‘임자 사랑해’ 캠페인을 20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등 산림보호 업무를 적극 추진한 점도 호평을 얻었다.
이원행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의 혜택이 국민 모두에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노력이 중요한데, 도가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내년에도 선제적 산불 방지 사업 추진 등 산림 보호를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산림청이 주관한 전국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에서 2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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