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평가, 청소년 복지 증진 기여 공로 인정받아
충남도는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17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충남청소년진흥원이 운영 중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우수 센터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211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위기 청소년 발견 성과 △위기 청소년 개입 성과 △시·군·구 지원 △통합서비스 성과 등 4개 분야 38개 세부지표로, 서면 평가 및 현지 실사를 통해 전국 9개 기관을 우수센터로 선정했다.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체계 구축과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 사업(PTSD) 운영 등 청소년 복지 증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광역 시·도 중 유일하게 3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센터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태안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농산어촌형 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도내 센터 2곳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여성가족부는 다음 달 1일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9개 기관에 대해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2014년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등급을 달성한 것은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성과를 전 시·군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충남청소년진흥원은 도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지원을 위해 도가 설립한 청소년 상담 및 활동 전문기관이다.
<제공부서>
여성가족정책관실 청소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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