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행복드림 사업 보고회…사례 발표·발전 방향 제시 등 진행
취약 가정 부모 대상 맞춤형 교육·상담 프로그램인 ‘가족행복드림 사업’을 평가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보고회가 지난 25일 충남 홍성군사회복지회관에서 열렸다.
26일 도에 따르면,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 주관으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와 가족행복드림 참여 부모, 지역협의체 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족행복드림 프로그램은 갈등과 위기 상태에 놓인 취약 가정의 자녀 양육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 현실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상담 및 교육 지원 필요성에 따라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올해 가족행복드림 프로그램은 전문 심리상담사 취약 가정 방문 부부 상담, 부모 역량 강화 및 부모 역할 훈련 프로그램, 1박 2일 가족캠프 등으로 운영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 결과 보고, 부모 정서 취약형 사례 발표, 가족 관계 취약형 사례 발표, 조삼혁 센터장의 발전 방향 제시 등이 이어졌다.
도 관계자는 “가족행복드림은 취약 가정의 심리·정서 안정 및 통합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며 “도내 취약 가정의 안정화를 위해 가족행복드림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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