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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아산 신정호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2017.11.22(수) 20:58:34 | 새로운시작 (이메일주소:pcset@naver.com
               	pcse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새벽 공기가 차갑던 어느 날 아침 아산 신정호에서 만난 풍경을 소개합니다.
신정호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많은 분들이 찾는 아산의 명소죠? 화려한 가을은 떠나고 없지만 서둘러 찾아온 겨울 한파에 산책로 곳곳에 하얗게 피어있는 서리꽃을 보니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아산신정호겨울로가는길목에서 1

아직 남아있는 가을 빛 사이로 곱게 내려앉은 겨울 서리꽃~
호숫가라 그런지 이른 아침에 이곳을 찾으면 산책로와 가로수에 피어있는 서리꽃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아산신정호겨울로가는길목에서 2

아직 고운 가을빛이 남아있건만 뭐가 그리 급한지 차가운 겨울이 내려앉았네요.

아산신정호겨울로가는길목에서 3
아산신정호겨울로가는길목에서 4
△신정호 산책로 메타세쿼이아 반영
 
아직 남아있는 가을과 호수에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물안개 그리고 아련한 반영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아산신정호겨울로가는길목에서 5

지난가을 우리 눈을 즐겁게 해주던 갈대에도 고운 서리꽃이 피었네요.

아산신정호겨울로가는길목에서 6

메타세쿼이아 길 가로등에는 아직 추색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이 풍경도 이번 주면 모두 사라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겠지요. 그래도 한겨울 곱게 피어줄 상고대와 눈꽃이 있으니 너무 아쉬워하지는 말자고요...^^

아산신정호겨울로가는길목에서 7
  
이번주말엔 신정호에서 이른 아침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떠나는 가을과 성큼다가온 겨울이 공존하는 수변산책로를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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