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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가을과 이별중인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

2017.11.15(수) 06:56:53 | 새로운시작 (이메일주소:pcset@naver.com
               	pcse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에서 가을과 이별하다.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가을 명소가 된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 떠나는 가을 그곳의 마지막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가을과이별중인독립기념관단풍나무길 1

독립기념관 후문에 주차를 하고 천안의 대표적인 캠핑장 서곡야영장에서 단풍나무길로 가는 길 작은 연못에 진한 가을이 펼쳐져 있습니다.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 길도 좋지만 이렇게 갈대와 억새가 펼쳐진 작은 호수 풍경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가을과이별중인독립기념관단풍나무길 2

호수 주변에 놓여있는 작은 벤치와 파스텔톤의 가을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이 길을 보고 있으니 다정한 연인이 걸어가는 모습이 절로 떠오르는군요.

가을과이별중인독립기념관단풍나무길 3

서곡야영장에서 단풍나무길로 가다 보면 독립기념관의 숨어있는 포토존 밀레니엄 숲 철길이 있습니다.
단풍나무길에서 담는 인생 샷도 아름답지만 이른 아침 이곳에서 오면 철로 주변 상록수 사이로 비치는 따스한 햇살과 함께 인생 샷을 남길 수 있죠.
이곳은 단풍나무길 초입인 조선총독부 부재 전시공원을 지나 좌측으로 보면 철길이 있습니다.

가을과이별중인독립기념관단풍나무길 4

평일 아침에 찾아서 그런지 한가로운 단풍나무 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과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추억에 담고 있는 연인들의 모습도 눈에 띄는군요.

가을과이별중인독립기념관단풍나무길 5

은은하게 비치는 햇살에 반짝이는 단풍잎을 담는 여인의 모습과 그 가을 풍경을 담고 있는 작가의 모습에서 떠나는 가을에 대한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가을과이별중인독립기념관단풍나무길 6

바닥을 가득 메운 빨간 양탄자 같은 길을 기대하고 찾았는데 아쉽게도 주말 전이라 그랬는지 깨끗하게 치워두었더군요...^^;

가을과이별중인독립기념관단풍나무길 7
가을과이별중인독립기념관단풍나무길 8

눈으로 담고 사진에 담아두어도 언제나 아쉽기만 한 가을 입니다.

가을과이별중인독립기념관단풍나무길 9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길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단풍 나뭇잎이 대부분 떨어지고 앙상한 겨울 풍경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도 빨갛게 익어갈 예정이니 올해 못 보신 분들은 내년에 꼭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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