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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마을 상생축제로 열리는 충현서원문화제

2017.10.30(월) 10:27:05 | 세상살이 (이메일주소:oculture@naver.com
               	oculture@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1년에 한 두번씩은 가보는 충현서원은 인문학과 관련한 행사가 있어서 사람들과 만남을 위해 찾아가기도 합니다. 충현서원은 1581년(선조 14) 서기(徐起)에 의하여 주자(朱子)를 비롯, 이존오(李存吾)·성제원(成悌元)·이목(李穆)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셔진 곳입니다. 

마을상생축제로열리는충현서원문화제 1

지역마다 특색을 가진 장소나 음식, 역사를 기반으로 열리는 축제는 그 지역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이벤트중 하나입니다. 도시 단위로 축제가 열리기도 하지만 마을 단위로도 축제가 열리는데요. 마을 단위의 축제는 그 지역에 사는 사람이 아니면 알기가 쉽지 않아서 우연하게 이런 행사를 만나면 반갑게 느껴집니다. 

마을상생축제로열리는충현서원문화제 2

충현서원 문화제에서 직접 그린 아이들의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마을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솜씨를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마을상생축제로열리는충현서원문화제 3

한 마을에서 사람들의 정과 교류와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현서원 문화제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주민자치의 밤이 열리는 충현서원의 공간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10년(광해군 2)에 복원하고 1624년(인조 2)조헌(趙憲)을 추가 배향하였습니다.
이 서원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6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충청남도에서 최초로 세워진 사액서원이며 화원화  강좌라던가 충현서원사실에서는 서예도 배울 수 있는 장소로 주민들과 소통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을상생축제로열리는충현서원문화제 4

색색이 이쁜 한옥을 입고 나오셔서 춤을 선보입니다. 공주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사업’의 일환으로 충현서원을 지역 문화의 사랑방으로 조성하고자 ‘우리 동네 문화 사랑방, 충현서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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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즐거워하는 마을 아이들의 웃는 얼굴이 충현서원의 앞에 벽화처럼 그려져 있습니다.

마을상생축제로열리는충현서원문화제 6

충현서원에는 오래된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곳은 가을에 보면 더 멋진 풍광을 보여주는 곳인데요. 다음주 주말쯤 되면 이곳의 나무들도 모두 물들어서 이쁜 풍광을 연출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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