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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이유있는 명품 '해나루 고구마'

당진시 고구마 연구회, 품질 높은 고구마 생산연구 등 쉼없는 노력

2017.10.23(월) 14:32:40 | 도희 (이메일주소:ass1379@hanmail.net
               	ass1379@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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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요즘 고구마 수확기를 맞아 황토밭에서 재배된 당진 해나루 황토 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 대호면 북바지길 368-12 장용희 당진 고구마 연구회 회장님댁 고구마 수확 현장을 찾았다. 당진시 고구마연구회 회원은 80명으로 당진시에서 생산하는 호박 고구마는 시의 공동브랜드인 '해나루' 상표의 사용 승인을 받아 특화작목으로 육성되고 있다. 이곳 고구마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인체에 유용한 미생물이 포함된 황토에서재배하기 때문에 맛과 품질면에서 우수하다.

2015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새로운 품종 '호감미'를  올해 심어서 지금 수확 중이다. 호감미는 외관 상품성이 우수하고 병해충 저항성이 높다. 특히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많아 항암, 노화 방지, 시력보호에 탁월하다. 찐 고구마 육질이 부드롭고 당도가 높아 고구마 말랭이로도 인기가 있다. 지난 8월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당진을 방문했던 일본 고구마 재배 농가와 고구마기술 제조업체 관계, 고구마 품종 연구사들이 한 목소리로 당진 '호박 고구마의 뛰어난 맛을 극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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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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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당진농업기술센터에서는 5월 10일 대호지면 적서리 정용희 고구마연구회 회장 농가에서 고구마연구회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연시회를 개최했다. 당진시는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농업의 기계화 필요성이 절실한 시점에 고구마 삽식(식물의 가지, 줄기, 잎을 자르거나 꺾어 흙 속에 꽂아 뿌리 내리게 하는 일)을 농기계로 하는 '고구마 이식 기계화 기술연시회'를 개최해 농가에 희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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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일일이 고구마를 손으로 심어야 했던 방식에 비해 일손을 크게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활용된 농기계는 부착용으로 사람이 탑승해 고구마순을 컨베이어 벨트에 놓아주면 기계가 자동으로 이식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벼재배의 경우 기계화율이 98%지만 밭 농업의 농업기계화 수준은 56%에 그쳤다. 올해부터 주생산단지 중심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함으로써 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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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당진 고구마 연구회에서는 고구마순 심는 기계화와 고구마 수확기를 공동 임대 농기계로 확충하여 연구회원들의 농가에 일손을 덜어 농가의 농자재 비용 절감의 효과를 얻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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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경쟁력은 주 작목 재배기술과 농업비용 절감 그리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발전해 나갈 수가 있다. 근대 산업기계화 발전으로 농촌의 젊은 사람들( 50~60대) 대부분은 공장이나 회사, 식당으로 일하고 나가고 가을철 수확기에 밭에서 일하는 분들의 거의다 70~80대 건강한 노인들이다. 멀리서 보면 수건을 머리에 쓰기 때문에 잘 알아볼 수가 없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외국 노동자 혹은 노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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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농기계 도입과 기술로 농업에 발전을 도모하고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오늘도 당진 고구마 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유대적인 관계를 맺고 정기적인 새로운 품질 고구마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농업의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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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 수확현장에서 방금 수확한 고구마를 들어 자랑하는 고구마 연구회 장용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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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으로 농업의 새로운 혁신을 위해 고생하는 당진시 고구마 연구회 회원님들과 농업현장을 직접방문하여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농업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분들이 있기에 충남농업의 미래는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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