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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보고 즐기고 만나는 보령농업활력화대회

2017.10.29(일) 16:46:32 | 세상살이 (이메일주소:oculture@naver.com
               	oculture@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령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위한 농업활력화대회가 열렸습니다.
도민리포터에게는 생소한 행사로 지인이 소개해서 한 번 들러 보았는데요.
농촌의 농업을 활성화하고 힘을 더해주기 위한 자리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농업활력화대회는 열악한 기상여건 속에서도 풍년농사를 일궈온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고품질 농축산물과 함게 만나는 화합과 상생의 행사입니다. 

보고즐기고만나는보령농업활력화대회 1

천북으로 가는 길목에 농업기술센터라는 곳이 있는데요. 

보령농업활력화대회가 열린 이곳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국화 연구, 매달아 키우는 참외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될뿐만 아니라 농민들에게 정보를 주어서 농업의 품질을 높이는 연구를 하는 곳입니다. 최근 성과로는 벼 친환경 농법, 명품 농특산물, 냉품 인삼, 로컬푸드의 활성화등을 연구하여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보고즐기고만나는보령농업활력화대회 2

보고즐기고만나는보령농업활력화대회 3

보고즐기고만나는보령농업활력화대회 4

또한, 보기에도 질 좋아보이는 고추도 같이 키워지고 있습니다.
조만간 농가에서도 이렇게 키우는 고추가 출하될 날이 있겠죠. 올해의 농업활력화대회는 전시와 체험, 판매, 먹거리 등으로 행사별 테마공간을 구역별로 설정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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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들의 손재주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 많은것 같은데요. 직접 농사도 지고 그림도 그리면서 사시는 분도
만날 수 있고 그 화가의 작품을 직접 구매하던가 이렇게 부채를 사서 소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보고즐기고만나는보령농업활력화대회 6

보령에서 활동하는 시인분들의 작품도 전시가 되어 있는데요. 가까이 다가가서 시를 한 번 접해봅니다.
농가에 반갑지 않은 구제역과 AI 없는 보령을 만들자는 캠페인도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보고즐기고만나는보령농업활력화대회 7

이제 직거래 장터로 이동을 해봅니다. 보령 농촌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서 좋은데요.
특히 이런 농업활력화대회장 같은 곳을 오면 다양한 먹거리를 부담없는 가격에 접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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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활력화대회의 직거래 장터는 고구마, 건강에 좋은 양파, 우유, 치즈, 고추, 쌀을 비롯하여 보령땅에서 자라난 농산물을 직접 생산자와 거래할 수 있는 장터같은 개념입니다.   

보고즐기고만나는보령농업활력화대회 9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는 농업기술센터는 1962년 3월 21일 제정·공포된 '농촌진흥법'에 따라 전국에 설치한 '농촌지도소'를 1998년 농업기술센터로 개칭했다고 합니다. 관내 농업기술센터와 거리가 먼 지역에는 2~3개 읍·면을 1개 지구로 하는 상담소를 두어 효율적인 지도업무를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15회를 맞이했다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농업활력화대회는 내년에도 다시 찾아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지역 분들도 만나고 반가운 얼굴도 보니까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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