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에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보령시SNS 홍보요원 도서 체험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주요 관광지의 영향력 있는 콘텐츠 생산과 홍보요원 간 소통 채널 확대, 정보 공유로 보다 나은 SNS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입니다. 바람이 불면 어쩌나 걱정을 했지만 다행이 날씨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배를 타고 삽시도로 향합니다. 맑고 쾌청한 날씨에 바다를 둘러보니 더욱 감개무량합니다.
마음은 늘 삽시도에 있습니다. 아름다운 보령의 삽시도 제대로 즐겨 보고 싶습니다
충남 보령시 삽시도는 ‘2017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선정되었습니다. 첫 번째 테마 ‘쉴-섬’으로 선정되었죠. 삽시도는 충남에서 세 번째 큰 섬으로 지형이 ‘화살이 꽂힌 활의 모양’과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약 50분 거리에 있습니다.
섬의 면적은 3.8㎢의 비교적 큰 섬입니다.
삽시도 강동철 이장에 의하면 300세대 230호가 있으며 인구는 520명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최고의 명품 머드 바지락의 주 생산지입니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진너머 해변입니다.
이곳에서부터 둘레길을 탐방했습니다.
약 5km의 둘레길이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평소에 보지 못한 절경을 감상하였습니다.
스트레스와 피로는 날려버리고 때묻지 않은 자연속에서 소박함과 자연을 느끼고
모처럼의 휴양을 즐기게 되네요
삽시도의 이색 볼거리로는 소나무의 변이종인 황금곰솔이 있는데 나뭇잎색이 황금색이어서 ‘황금소나무’라고 불립니다. 삽시도의 황금곰솔은 수령이 약 50년이고, 높이는 8m 가량입니다.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세기 때문에 곰솔이라고 불리우며, 소나무의 겨울눈은 붉은색인데 반해 곰솔은 회백색인 것이 특징입니다.
물망터의 청정한 물로 목을 축이고 밤섬 선착장으로 끝없이 걸었습니다.
해변의 경관 최고인 삽시도
바다내음 물씬 나는 싱싱하고 맛있는 해산물이 살아숨쉬는 삽시도^^
‘2017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된 신비의 섬! 충남 보령시 '삽시도'에 꼭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