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액 역대 최대치 ‘달성’
2017.10.16(월) 23:00:10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8월말 499억9300달러
전년대비 20.6% 증가
지난 8월말 기준 충남 지역의 수출이 500억 달러에 근접하며 8월 기준 역대 통계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7년 8월
충남 수출입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충남 지역의 8월말
기준 총 수출액은 499억 9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414억 4700만 달러)에
비해서는 20.6% 증가한 수치로, 9월 초에는 수출 500억 달러를 달성, 역대 통계상 최단기간 내 수출 5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도내 총
수입액은 197억 900만 달러로 전년(136억 7500만 달러) 동기대비 44.1%(60억 34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8월말까지 충남지역의 무역수지는 302억 8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277억 7200만 달러 흑자)보다 25억1200만 달러가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올 8월말까지 충남 수출의 가장 큰 성과는 정보통신기술로, 경기호조로
인한 단가상승의 영향으로 213억 2500만 달러 규모를
수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유가영향을 받는 석유제품·석유화학제품도
전년(42억 55000만 달러) 동기대비 31.5% 증가한 55억 9500만 달러를 수출했다.
큰 폭의 수출증가율을
보인 품목은 ▲반도체(85.7%) ▲석유제품(45.1%) ▲기초유분(89.5%) ▲건전지 및 축전지(208.4%) 등으로, 이들 품목은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급성장, 충남 지역 제2의 수출 주력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기업통상교류과 041-635-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