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마음해 프로그램 결과 보고회 개최…사례 공유 등 진행
충남도는 14일 충남도립대에서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와 ‘2017년 다문화가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마음해)’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해 프로그램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마음해 프로그램은 문화와 성격 차이, 언어 소통 문제로 갈등을 겪고, 위기 상태에 놓인 외국인가족들의 자녀 양육이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돕기 위해 도가 올해 처음 실시한 심리·정서적 지원 서비스다.
마음해는 ‘마음을 다해 전하다, 사랑해’라는 의미로, 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3월부터 도내 14개 시·군 150여명에게 부부 집단상담 프로그램, 부모 자녀 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 심리상담 전문가 10명으로 하여금 시·군별 찾아가는 심리·정서 안정 및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도 펼쳤다.
이날 결과 보고회는 가족 기능 강화 목적에 따라 참여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진촬영을 먼저 진행한 뒤, 결과 보고와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윤동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화가족의 심리·정서 안정,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공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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