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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군복이 반갑게 느껴진 2017 계룡군문화축제

2017.10.10(화) 18:59:42 | 맛난음식 (이메일주소:linecplan@naver.com
               	linecpl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살더라도 군대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육해공군의 군사령부가 있는 계룡시는 매년 계룡군문화축제를 여는데요. 가까운 곳이어서 자주 가서 구경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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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문화축제장 정문을 통과하면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바로 도하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장입니다. 군부대에서 사용하는 보트를 타고 왕복하는 체험인데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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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학생들이 단체로 왔는지 친구들끼리 보트를 타는 모습이 즐거워 보입니다. 학생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어서 저도 타볼까 하다가 학생들 타는 모습만 바라 봅니다. 물의 깊이가 조금 있는 편이라서 구명조끼를 해야 타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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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줄을 잡을 수 있는 힘만 있다면 이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어머니들이 자식들이 타는 모습이 대견한지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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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레펠을 체험하고 좌측으로는 암벽타기 체험도 할수 있는 곳인데 정면은 이렇게 줄타고 올라가는 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몸무게가 있으신 분들이나 팔힘이 약하신분들은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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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으로 직강하 되어 오르내리기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안전모와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올라갔다가 내려올 수 있습니다. 여자 아이도 다음 체험을 하기 위해 장비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단단하게 착용을 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올려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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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떨어지듯이 내려오는 이 체험은 담력좀 있는 사람이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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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올라갔다가 천천히 다시 내려오면서 몸의 균형과 팔의 힘을 조절해 봅니다. 저도 해보았는데요.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생각만큼 쉽지는 않은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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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망이 되어 있다고 하지만 무서워하는 아이를 위해 아빠가 같이 외줄타기를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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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인가 영화에서 나온 적이 있죠. 한 다리는 균형을 잡고 한 다리는 줄에 걸고 한 번씩 교대로 하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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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던 날은 군대의 헌병대와 군악대, 기수단등의 행렬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육·해·공군, 미 8군 군악 마칭 및 의장대 시범공연은 해외 및 국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밀리터리 패션쇼까지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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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홍보관에서는 VR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 축제는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사전행사 성격으로 준비된 것이라서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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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벌어진 가장 크고 치열했던 전투인 한국전쟁 당시에 출토된 것들입니다. 모두 방부처리가 되어 있어서 더이상 삭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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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문화와 군대의 의복이 가장 많이 눈에 띄였던 2017 계룡군문화 축제에서는 군대가 얼마나 많은 기술이 접목되는지 알게 해준 것 같습니다. 과학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 군복의 세계적인 추세는 낮에는 주위색과 구별되지 않도록 진화하고 있으며 한국은 사계절의 환경을 고려하여 흑색 20%, 녹색 30%, 갈색 30%, 모래색 20%를 넣어 만든 복지를 군복에 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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