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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충남 금산 인삼이 시작된 개삼터 공원

2017.10.10(화) 15:05:00 | 계룡도령춘월 (이메일주소:mhdc@tistory.com
               	mhdc@tistory.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2017년 9월 21일 개막식과 22일 오전 개장식 후  32일간의 인삼축제가 시작되었는데 개삼터에 의해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도 될 금산인삼의 시작 개삼터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충남금산인삼이시작된개삼터공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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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국민들의 기대 속에 진행되는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펼쳐진 인삼의 고장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최초로 인삼을 심기 시작한 곳이라 하여 개삼터(開蔘止)라고 부르는 곳이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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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삼터를 만들게 된 전설에 따르면 1,500여 년 전, 진악산 아래에 효성이 지극했던 강처사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는데 어느 날 어머니가 병이 들어 자리보전을 하고 눕게 되자 온갖 좋다는 약은 다 구해 병구완을 하였으나 병은 차도가 없어 걱정을 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진악산 관음굴에서 어머니를 낫게 해 달라고 지성을 다해 백일기도를 올렸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관앙불봉 바위벽에 가면 붉은 열매 세 개가 달린 풀이 있다. 그 풀을 조심스레 캐어내 뿌리를 달여 어머니에게 드리면 병이 곧 나을 것이다.”라고 말하고는 사라졌습니다.
 
강처사는 산신령이 알려준 곳으로 달려가 발견한 그 풀의 뿌리를 캐 어머니께 달여 드리자 거짓말처럼 깨끗하게 병이 나았다고 합니다.
 
강처사는 그 신비한 풀의 씨앗 3개를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안마을의 밭에 뿌리면서 재배가 시작되었는데 약으로 쓰는 뿌리의 모습이 사람의 형태와 비슷하다 하여 인삼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충남금산인삼이시작된개삼터공원 8

충남금산인삼이시작된개삼터공원 9

금산군은 1981년부터 해마다 9월에 금산인삼축제를 열며 바로 이 자리 개삼각에서의 개삼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르게 되는데 봄이 되어 인삼포를 완성하고 인삼의 새싹이 돋아날 때마다 신령스러운 삼을 내려준 진악산 산신령께 감사하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삼장제를 올리던 것을 재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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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삼의 종주지라 여기는 충청남도 금산군은 강처사의 전설을 기본으로 1981년 ‘개삼터’라는 표석을 세우고, 1983년 ‘개삼각’이라는 건물을 지었으며 개삼각 아래에 ‘강처사의 집’을 지어 개삼터공원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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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금산의 영산이라 할 진악산 등산로의 출발점이기도 해 다양한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엑스포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insamexpo.or.kr/htm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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