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 미래 수산업을 이끌 최고수산경영자들이 탄생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성낙천)는 29일 군산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최고수산경영자 양성과정’ 제2기 수료식을 개최한다.

군산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와 협약을 맺고 추진한 최고수산경영자 양성과정은 해양수산부 등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 개설해 4개월 동안 운영했다.

이 과정은 급변하는 국내·외 수산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보다 잘사는 어촌·어업을 선도할 지역 리더와 전문 수산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수산 분야 CEO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다양한 분야 최신 정보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과학적인 어업경영 기술에 대한 이론 및 현장 체험, 해외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강동윤 씨가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장창근 씨가 군산대 총장 공로상을, 박종진 씨 등 3명이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장상을 받는다.

이번 수료생들은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수산해양 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영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천 소장은 “최고수산경영자 양성 과정은 지역 어촌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교육생 간 지속적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상호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공부서>
수산자원연구소 기술보급과
041-635-7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