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민생사법경찰팀 특별단속… 검찰송치 12건·과태료 13건 처분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추석 성수용품에 대한 특별 합동 단속을 실시,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부정 유통 행위 25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와 시·군 민생사법경찰 45명이 지난 11일부터 28일까지 추석 성수용품 제조업소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불량 식품 제조, 원산지 표시 위반, 추석 제수용·선물용 성수용품 위생 관리 실태, 부정 유통 행위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또는 제품 보관·판매 여부,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 표시, 영업장 위생 관리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단속을 통해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원산지 거짓 표시 5건, 유통기한 위반 3건, 원산지 미 표시 11건, 기타 6건 등을 적발, 12건은 검찰에 송치하고, 13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도 민생사법경찰팀 관계자는 “불법 행위 차단을 위해 고의적인 위반업소 등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히 대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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