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종교계 ‘자살예방’ 합심
가톨릭·개신교·불교
2017.09.28(목) 14:26:37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충남도가 가톨릭, 개신교, 불교 등 3대 종교단체와 손을 잡고 9월 한 달간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종파별로 천주교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는 이 기간 교구주보를 통해 자살위기자·유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를 게재하고, 생명사랑 메시지를 담아 대전·충남·세종의 140개 성당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한다.
개신교는 충남기독교총연합회를 통해 도내 3600여 개 소속 교회에서 10일을 생명사랑 보듬주일로 선포하고 생명사랑 설교메시지를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주지 정묵 스님)는 일요법회를 통해 한국사회의 자살문제는 불교인을 비롯한 종교인의 책임이 있음을 강조했다.
또 자살 위기자들을 비롯한 삶에서 고통 받는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불교계와 불자 모두가 함께 행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강증진식품과 041-635-4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