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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홍성에서 대하 사고 청양 축제 즐기고

2017.09.11(월) 14:51:48 | 세상살이 (이메일주소:oculture@naver.com
               	oculture@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요즘에 충청남도가 축제철이라고 하는데요.  홍성에는 대하축제가 열리고 보령 무창포에서도 바닷길이 열리는 축제가 열렸다고 합니다. 저는 가을 대하가 먹고 싶어서 홍성으로 가서 대하를 사고 오는 길에 청양의 고추 구기자 축제가 열려서 들려봤는데요. 축제가 8일부터 열렸는데 10일이 축제의 마지막이었다고 합니다.
마지막날에 공연도 보고 길거리에서 먹거리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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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짚으로 쌓아 놓은 것이 눈에 띄는데요
공연이 끝나고 불을 붙여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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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첫 날에는 연예인을 불러서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열렸습니다. 청양군의 주민들이 모두 모였다고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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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식의 공연은 한국의 대북과 통북을 이용해 울림소리를 강조한 작품으로 깊은 울림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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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우리의 소리를 들어 보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여럿이 모여 일하다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것으로 노래속에는 사람들의 생활과 감정, 생각이 담겨 있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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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에는 먹거리도 많았는데요
청양의 고추로 만든 고추 튀김도 맛이 좋더라구요.  저도 몇개 사서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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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간만에 은행을 먹어보네요. 
은행은  기침, 천식 등 기관지계통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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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 유명한 구기주입니다. 구기자를 삶아 찧어 나온 즙에 누룩과 쌀을 버무려 구기자와 생지황(生地黃)을 넣은 주머니를 술에 잠기게 하여 약성을 우려내어 만든 구기주는 13일 만에 몸이 가벼워지고 백일이 지나면 얼굴이 좋아지며 백발은 흑발이 되고 이가 다시 난다는 묘약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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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에서 사온 대하로 대하찜을 해서 먹었습니다. 한 15분 정도 찌면 먹음직스럽게 익습니다. 일반 대게와는 달리 조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소금에 올려서 쪄 먹는 것보다 이것이 훨씬 간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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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소금이 아니라 물에다가 찜을 해서 먹어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맛있어서 먹는데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하는 키토산 성분이 풍부한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체내의 노폐물과 불순물을 배출해 미용은 물론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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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축제에 갔더니 구기자 라면이 있어서 그 라면도 사왔는데요. 가을에 어울리는 대하를 넣어서 라면도 끓여 보았습니다. 진한 느낌의 구기자 맛이 라면에 배어 있어서 좋습니다.
청양군의 정겨운 축제도 보고 대하찜도 먹고 나니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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