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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홍성 홍동중학교의 특별한 이임식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홍동중 교장/교감 선생님 송별회

2017.09.08(금) 13:44:53 | 마실통신 (이메일주소:walkwith1@gmail.com
               	walkwith1@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홍성홍동중학교의특별한이임식 1

홍동중학교 교장 선생님 (사진 오른쪽)과 교감선생님 (사진 왼쪽)의 합동 기타 연주 
 
8월 30일 오후 해누리관에서 특별한 시간이 열렸습니다. 홍동중학교 교장 박용주 선생님, 교감 조광식 선생님의 이임식과 함께 ‘홍동중학교 교육가족 정담회’를 가졌습니다. 9월 1일자로 교장 박용주 선생님은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교감 조광식 선생님은 광천중학교 교장으로 인사발령이 났습니다. 지역 단체들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석하여 작별의 아쉬움을 나누었습니다. 

홍성홍동중학교의특별한이임식 2


시작에 앞서 교장/교감 선생님 두 분은 참석한 분들에게 환영의 마음을 담아 ‘아침이슬’ 등의 곡을 기타 연주로 선보이셨고, 이어 김용분 홍동중 국어선생님이 환송시를 낭독했습니다. 학부모회와 교직원들의 꽃다발과 선물 증정과 총동문회의 감사패 증정에 이어서, 홍수민 홍동중 학부모회장은 이별의 말을 전했습니다.

교장 박용주 선생님은 “2015년도 3월에 왔을 때 저희 교직원들끼리 학교를 바꿔보자고 약속했다. 학교를 떠올리면 무섭고 싫은 곳이 아니어야 한다. 아이들을 저마다의 빛깔을 존중해주자고 했다. 이게 보통 어려운게 아니다. 선생님들이 힘드신데 많은 인내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제 일생이 오늘처럼 깜짝 놀랄 일이 없었다. 감사하다. ‘온마을 학교’가 되기 위해 지역의 이야기를 경청하다보니 마을에서 배운 게 많다. 앞으로도 한 아이를 위해서라면, 교육청 예산의 온갖 것을 다 투자해도 모자람이 없다는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 글은 마실통신 블로그 http://masilnews.tistory.com/257 에도 동일 게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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