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6차 산업 인증 사업자 선정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참여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6차 산업은 1차 산업인 농림축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가공업, 3차 산업인 체험·농촌 관광 등 서비스업이 복합된 것을 말한다.
 
6차 산업 인증제는 농촌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농업(1차 산업)과 2, 3차 산업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인증해 핵심 경영체로 육성하기 위해 도입했다.
 
신청 대상은 농촌을 주 기반으로 6차 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 관련 생산자 단체 및 기업 등으로, 사업계획서와 농업 관련 주체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매출 증빙 서류 등을 충남농어업6차산업화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6차 산업 인증 사업자는 다음 달 중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사업자는 6차 산업화 전문 펀드를 통해 창업자금과 신제품 개발,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과 판촉전, 유통 품평회, 판매처 확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추욱 도 농업정책과장은 “6차 산업화 인증 사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도내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충남농어업6차산업화센터 홈페이지(http://cdi6.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부서>
농업정책과 농촌산업팀
041-635-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