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이 살았다는 보령 성주산,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네요
요즘 가을 산행이 딱이네요! 높고 파란하늘에 시야가 확 트여 등산의 묘미를 더하는 날들입니다.
가을산은 성주산이 최고죠
무심코 지나쳤을 법도 한데,
등산을 하다가 붉게 물들기 시작한 단풍나무를 보았습니다.
벌써 곱고 아름다운 빛깔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찾을 때마다 색다른 옷을 갈아 입고 맞이하는 성주산입니다. 올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곤 합니다.
구름낀 날씨에 덥지 않아 등산하기 안성맞춤입니다.
여기저기 고운 옷으로 갈아있고 있습니다.
잊고 있던 가을을 다시 알려주는 듯 합니다.
성주산 단풍축제의 초석을 다지고 있는 것 같아 자꾸 바라보게 됩니다.
올해로 ‘열 여섯’ 번째 단풍축제가 9월말 열릴 예정이니 말입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단풍과 어우러진 ‘성주산 단풍축제’가 기대됩니다
성주산 오면 꼭 들르는 곳, 편백나무 숲으로 향했습니다.
피톤치드 향으로 가득한 편백 숲에 와서 건강도 챙기고 다양하게 쉬고 있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성주산에 오르고 싶습니다.
선인이 살았다는 성주산 자주 오르다 보면 현인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