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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가을 꽃게잡이가 시작된 태안 채석포항

2017.08.26(토) 16:02:05 | 세상살이 (이메일주소:oculture@naver.com
               	oculture@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가을과 봄이 되면 인기 있는 수산물이 있는데요. 바로 꽃게입니다.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는 21일까지 금어기였고 지금은 해제 되어 본격적으로 수확이 되고 있습니다.

가을꽃게잡이가시작된태안채석포항 1

채석포항은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에 있는 어항으로 태안에서 꽃게가 모이는 집산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보통 등대는 육지와 가까운 곳에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본 기억이 나는데요. 멀리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빨간색 등대가 눈에 띄이네요.  태안의 바다가 깨끗해 보입니다.  이제 유류피해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 같습니다. 

가을꽃게잡이가시작된태안채석포항 2

채석포는 태안 앞바다에서 수확한 꽃게가 모이는 채석포 위판장이 있습니다.
미식가라면 가을 꽃게를 마다하기가 힘들죠. 
수확된 꽃게는 아침에 이곳에서 위판가격으로 팔린 다음 다시 비워집니다.
  
가을꽃게잡이가시작된태안채석포항 3

태안에서 잡히는 꽃게는 유자망 활 꽃게로 '유자망’이란 조류의 흐름에 따라 그물을 걸어두고 헤엄쳐 다니는 고기를 잡는 어획법을 말합니다.

올해 가을꽃게 가격은 지난해 대비 다소 오른 1kg당 1만 원~1만 2천 원선에 위판가가 형성되었다고 하는데요. 수확량이 늘어나면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이니 소비자 가격은 한 2만원 정도에서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 조밀하게 몰려 있는 특징입니다. 금어기 이후 잡히는 가을 꽃게는 살이 꽉 찬 ‘숫 꽃게’로 유명하죠.   

가을꽃게잡이가시작된태안채석포항 4

채석포는 앞바다에 꽃게어장이 잘 형성돼 항상 살이 꽉찬 꽃게를 만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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