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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바다위를 날다, 대천해수욕장 '짚트랙'

2017.08.16(수) 16:30:40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바다위를날다대천해수욕장짚트랙 1

 '지잎' 굉음을 내며 내려오는 것을 보면 늘, 부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순식간에 '지잎' 하고 내려올 때 멋지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바다 위를 가르며 빠른 속도로 달리는 모습이 젊음의 상징으로만 생각했는데...
남의 나라 이야기 같던  '짚트랙'을 타봤습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짚트랙 레포츠를 경험했다는 사실!
 관광객이 어찌나 많은지 한참을 기다리다 타게 되네요~

'짚트랙'은 줄 하나에 몸을 메달고 빠른 속도로 숲과 계곡, 또는 바다위를 이동하는 레포츠로 양편의지주대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하고 탑승자와 연결된 트롤리(일종의 도르래)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레포츠입니다.
와이어를 타고 이동할 때 토롤리와 와이어의 마찰음이 '지잎' 소리를 낸다하여 '짚트랙' '짚라인'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또 플라잉폭스, 짚와이어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운 답니다.
 
바다위를날다대천해수욕장짚트랙 2

국내최초로 4명 동시 탑승 613m 거리를 순간최고 속도 80km로 날으는 짜릿함이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2명이  탑승 했답니다.
 
바다위를날다대천해수욕장짚트랙 3
 
'짚트랙' 타기전 안전장비 차는 곳,
한사람 한사람 세심하고 안전하게 장비를 착용해주는 친절함에 감동 먹었습니다
 
바다위를날다대천해수욕장짚트랙 4

줄을 메고 헬맷을 쓰고 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19층으로 올라갑니다.
번지 점프를 연상해서 공포와 무서움이 몰려오네요~
안전을 계속 염려해서 떨어지지 않느냐 괜찮냐~ 계속 질문을 해댔습니다.
52미터 높이에서 613미터를 날아가는 경험! 의외로 무섭지 않고 친근감이 드네요

바다위를날다대천해수욕장짚트랙 5

한 마리 새가 되어 짜릿한 스릴과 해안 절경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가 장엄하게 펼쳐집니다.
대천해변 전경을 한 눈에,  저녁 무렵이면 환상적인 붉은 낙조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로푸의 꼬임을 조심해야겠네요! 로푸가 꼬열을 때는 몸을 움직여 바로 잡아서 바다 쪽을 바라 보게 하여야 하는 주의점이 있네요!
필자는 중간에 로푸가 꼬여 산쪽을 바라보고 오게 되어 아쉬웠습니다.  초보자라 요령부족이네요.
모든 게 경험에 의해 성숙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음엔 잘 해야지!!
 


이용요금은 성인    18,000원
미취학아동 15,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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