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의 축제가 전세계인들이 사랑하는 글로벌 축제가 된경우가 있죠? 바로 보령머드축제인데요 지난 7월 21일 제20회 머드축제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막을 올려, 그곳으로 다녀와보았습니다. 지난 주말 엄청난 인파가 이곳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저는 1차 여행자들이 빠져나가고 난 일요일 저녁 그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트램카도 운행중이었는데요. 편도 1000원이랍니다. 물론  걸어다닐 수도 있지만 아이 동반시에는  1.5km로 제법 먼 거리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었답니다.  유료이용권 구매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축제답게 안내문이 영어로 되어있네요.

 
굳이 머드체험장을 찾지 않더라도 시원하게 바닥분수에서 놀며 시간을 보낼수도 있답니다.

 
아직 머드체험장에 도착을 안했는데 공연을 하는 이들이 발길을 잡네요. 더운 날씨지만 잉카음악연주자들의 멋진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답니다.  화려한 의상과 신나는 음악으로 축제장의 흥을 돋구워 주네요.
 
 
드디어 보령머드축제의 메인 행사장인 일반존입니다. 방문한 시간이 일반존이 딱 문을 닫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이곳을 즐기는 모습을 보지못해서 아쉽네요.  운영시간은 09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입니다.

머드탕 이외 7종은 유료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입장권은 인터넷으로도 예매가 가능하고 현장발매도 가능하답니다.  일반존은  성인기준 주중 1만원 주말 12천원이며 키즈존은 주중 7천원 주말 9천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즐겁게 한바탕 놀고 난 사람들의 모습은 담을수 있었습니다. 대신 초상권 문제로 뒷모습으로 남겼습니다.  



머드체험 뿐 만 아니라 관련 행사가 가득했는데요, 이날은 월드미스아이콘 선발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리허설이 한창 진행중 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세계 미인들이 이곳에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네요.  



7월 27일에는 보령머드가요제가 열릴 예정이니 가요제도 놓치지 마세요.
 


한바탕 머드축제를  즐긴 모습이죠?



머드축제장 앞 대천해수욕장에는 바다에서 무더위를 식히려는 사람이 저녁이 되어도 많았답니다.



다시 걸어서 돌아가는길, 이번에는 거리에서 춤을 추며 축제를 즐기는 이들을 만납니다. 축제를 제대로 즐기는 이들이 있기에 보령머드축제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머드탕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슬라이더를 타지 않더라도 이렇게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대천머드축제입니다. 



   

 
한켠에는 지난 보령머드축제 공모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 지난 축제 모습을 볼수 있었답니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20회 보령머드축제는 이번달 31일까지 계속되니 이번 머드축제 놓지지 마세요. 어린이 체험존은 별도로 운영이 되니 아이도 즐길 수 있답니다. 저도 다음주에는 아이와 함께 보령머드축제를 즐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