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체험·전시 한 번에 계룡도예촌

접시, 컵 등 나만의 제품도 제작

2017.07.19(수) 09:40:40 | 여행바라기 (이메일주소:djone@nate.com
               	djone@nate.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체험전시한번에계룡도예촌 1


우리 지역 충남에는 볼거리도 많지만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있다는 사실 아시죠. 오늘 소개할 곳은 직접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밖에 없는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계룡도예촌입니다. 계룡 도예촌이라고 하니깐 ‘계룡시’에 있나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정확한 위치는 충남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입니다. 계룡 도예촌은 자동차를 타고 한참을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데요. 산자락 안쪽에 아담하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갈수 있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체험전시한번에계룡도예촌 2


계룡도예촌은 공방들이 많이 있어요. 다들 교수님이라고 부르던데 아마 도자기 등을 만드는 전문 예술가들이 모여서 마을을 형성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계룡 도예촌에서는 직접 자신만의 도자기나 컵, 접시 등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을은 아기자기한 느낌을 많이 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는데요. 마을 입구에 마련된 벽화는 아침 이슬과 어울려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것 같았습니다.


체험전시한번에계룡도예촌 3


도예촌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으려 마을 곳곳에는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는데요. 오리 떼처럼 보이는 작품도 있었고, 항아리를 이용한 명패까지 작품을 구경하는 재미 또한 정말 최고였어요.


체험전시한번에계룡도예촌 4


직접 도자기를 만들려면 체험 비용이 드는데요. 비용은 그리 비싸지 않았어요. 현장에서 접수하고 체험을 할 수도 있지만 사전에 예약을 해주면 체험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최근에는 아이들이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고요.


체험전시한번에계룡도예촌 5


제가 방문했을 때도 아이들이 많은 작품을 만들고 있었는데요. 저는 만들지 않고 그 친구가 만든 걸 촬영해 봤습니다. 말랑말랑한 황토를 만지작거리면서 자신의 것을 만들고 글씨를 넣어두면 마무리 작업을 한 뒤에 집으로 보내 준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최고겠죠.


체험전시한번에계룡도예촌 6


자신이 원하는 접시나 컵은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결혼 준비를 하게 된다면 신혼살림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교수님들의 작품 역시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작품(?), 도자기 그릇이나 컵, 쟁반,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 계룡도예촌이었습니다.


체험전시한번에계룡도예촌 7

 

 

여행바라기님의 다른 기사 보기

[여행바라기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han.djone?fref=t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