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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충남 하면 떠오르는 곳, 대천 해수욕장

지난 17일 열린 개장식 현장... 개장 축제인파로 북적

2017.06.19(월) 18:05:41 | Dearly80 (이메일주소:dearly80@hanmail.net
               	dearly80@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하면떠오르는곳대천해수욕장 1


올 여름도 작년 못지않게 심하게 더울 것 같습니다.
아직 한 여름이 되기도 전인 6월 날씨가 연일 최고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 전국적으로 심한 가뭄으로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시는데
충남도 가뭄이 심하네요. 빨리 시원한 비가 내려서 많은 분들의 근심을 사라지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연일 더운 날씨에 친구와 함께 갑작스럽게 바다를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한창 차를 달려 충남의 대표적 해수욕장인 대천 해수욕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해수욕장 초입에 들어서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주말이라 그런가라는 생각으로 들어섰는데 도착한 그날 17일이
대천 해수욕장 개장식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커다란 무대가 세워지고 가수들의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지는 축제의 자리였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도민들과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많은 분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어두운 밤 시원한 바람과 함께 흐르는 파도 소리는 신비로움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우리들의 시민 의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본 것이 아쉬웠습니다.
보령시에는 안전문제로 끊임없이 방송을 하고 순찰을 하였지만
시민들은 그런 규제를 비웃듯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한 밤에 바다를 들어가는 행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폭죽놀이 등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백사장에 누워 하늘에 떠 있는 별을 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이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7월 부터는 세계적인 머드 축제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머드 축제는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오는 축제이니 더욱 성숙한 시민 의식을 갖추고
널리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먹거리와 놀거리가 많은 보령 바다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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