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만 무언가를 만들고 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도 무언가를 만들면 즐거운  곳, 칠갑산의 천장호 가는길 청양목재문화체험장을 찾았습니다.  



청양군 목재문화체험장은 2011년에 오픈한 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인기를 끌었지만 다른 지자체의 시설과의 경쟁력에 밀려서 운영이 안되다가 최근 1년 4개월간 시설과 프로그램 리모델링을 하고 차별화와 특성화를 내세운 체험장으로 재개관했습니다. . 



체험장  1층에는 기존과 같이 목재박물관으로 운영되며 리모델링 된 2층은 나무놀이터 나무친구들 창의체험실 나무장난감 마리오네트 인형극장 나무공작소 등으로 꾸며져 있는 곳입니다.



2층의 나무놀이터는 나무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다양한 놀이를 할 수도 있지만 다치지 않게 설계되어 있어서 더 좋습니다.



나무를 이용한 피아노 연주장입니다. 아이가 즐겁게 연주를 하고 있는데 울림이 남다른 것이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아이들이 놀고 있는 창의체험실에서는 원목으로 만들어진 조립식 퍼즐과 볼트 너트를 이용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나무장난감은 영아(0∼3세)들을 위한 나무 장난감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지도위에서 놀고 즐기며 체험합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나무 100가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무의 생성과정부터 가꾸기, 우리 생활에 이용하기까지  나무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휴식공간 같이 꾸며진 이곳에서는 크레파스로 만들어진 그림을 통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있는 가족이 와서 체험하면 너무 좋은 곳입니다. 편백나무의 향이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저도 숫사슴을 하나 크레파스로 채워보았습니다.  저만의 독특한 숫사슴의 느낌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것 같지 않나요. 



스캔을 했더니 제가 색칠한 숫사슴이 스크린에서 좌우로 움직이면서 자기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네요. 



창의력을 높이고 손재주를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장입니다. 
2층의 한 구석에 있는 체험장에서는 직접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글루건을 사용하기 때문에 금방 작품을 만들 수 있답니다.
 
청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피톤치드 향이 가득해 도심 속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아토피를 예방해 주는 산림치유를 만끽하고 갈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