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또 하나의 명물 한내인도교
2017.05.16(화) 16:40:11 |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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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un3066@hanmail.net)
대천천 고향의 강 조성 사업 또 하나의 명물 아치교(한내 인도교)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보령시 동대동 구 한내 인도교 옆인데요. 자주 지나는 곳이라 교량이 올라가기 전에 아치를 눕혀 놓은 것을 보고 "어! 저게 뭐지?" 하고 의문을 품었었죠.
남편이 "다리를 놓으려나 봐!"라고 말했었는데 적중했네요! 완성되어 가는 모습이 새롭고 신기하고 반갑습니다. 멋진 교량을 설치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기존의 아치교와 쌍벽을 이룬 모습이 대견합니다. 기존 아치교는 4차선 도로의 교각이고 조명이 설치되어 보령의 명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죠. 지금 완공 단계로 차량 출입은 안되지만 인도교로써 시민들이 오가는데 운치를 더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치교의 산뜻한 모습. 완공되면 꼭 걸어 보고 싶습니다. 주변에 운동하는 분들이 부쩍 늘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건강해지는 보령시민의 기운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대천천 고향의 강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국·도비 161억 원 등 모두 221억 원을 투입해 남대천교에서 청천저수지까지 5.6km 구간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입니다. 자전거도로도 1,740m나 되어 자전거를 타고 돌아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