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농촌일손 돕고 꿈나무들에 재능기부하고

[서산]공군 20전투비행단 봉사 모범

2017.05.02(화) 17:28:33 | 충남농어민신문 (이메일주소:sambongsan8549@hanmail.net
               	sambongsan8549@hanmail.net)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4월 27일 해미면 인근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4월 27일 해미면 인근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농촌일손돕고꿈나무들에재능기부하고 1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4월 27일 해미면 인근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20전비 장병 35명이 참여하여 해미면 인근 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시행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병들은 사과 적화 작업, 모판 정리, 마늘과 양파 수확 등 농촌 주민들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20전비 헌병대대 이경훈 상병(병764기)은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라는 공군의 4대 핵심가치 중 ‘헌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하루였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0전비는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5월까지 총 6주 간에 걸쳐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지난 3월 25일부터 격주 토요일마다 관당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항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항공교실은 20전비 웅천사격장파견대(이하 ‘웅천파견대’)와 관당초등학교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공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항공기의 과학적 원리를 교육하고자 마련되었다.

항공교실은 3월부터 7월까지 10회에 걸쳐 ‘항공역사와 비행원리’, ‘모형항공기 제작 실습’, ‘드론과 가상현실’, ‘컴퓨터 코딩과 APP 제작’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경력이 뛰어난 20전비 장병들이 자원해 교사로 활동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교사로 자원한 웅천파견대장 박용규 대위(진)은 2016년 군장병 오픈소스 S/W Camp 사물인터넷 부분에서 우승하여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태석 상병(기상)은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수학하다 입대한 우수 자원이다.

웅천파견대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부대 인근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남농어민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남농어민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