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생태 친화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으며 농업은 생산과 유통, 가공과 관광이 결합된 고부가가치형 6차산업으로 진화하면서 청년들에게 다양하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충남도에서는 도시 청년들이 농촌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열린 ‘2017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하였습니다.

귀농귀촌 관련 행사로는 역대 최다인 85개 지방자치단체와 11개의 기관·기업이 186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용적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충남도는 '도시청년의 귀농'에 중점을 두고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여. 전문 상담요원을 배치해 귀농·귀촌 정책, 귀농·귀촌 교육, 주거, 작목 선택 등 귀농·귀촌의 모든 것을 상담하였습니다.



충남 아산시에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며 성장하는 아산시는 온천,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지역개발 잠재력이 풍부합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귀농·귀촌의 적합니다.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과 귀농 상담사가 박람회에 참여해 선배 귀농인의 경험을 공유하였습니다.



충남 논산시는 도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귀농 도시라는 이점을 잘 살려 '청년실업 및 일자리 문제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창업형 귀농'에 초점을 맞추어 홍보하였습니다. 논산의 고소득 작물을 소개하고 상담을 통해 귀농 정착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귀농을 통한 청년창업과 고소득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현실적인 방안을 탐구하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충남 금산군은 인삼·약초와 깻잎 주 생산지로써 접근성이 좋고, 자연경관이 수려해 귀농·귀촌 적지로 손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귀농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류형 귀농 교육센터를 2015년부터 운영하여 귀농 희망 도시민이 1년간 살면서 각종 영농교육을 받으며 정착 준비를 해  이곳을 거친 귀농인의 정착률은 85%에 이른다고 합니다. 



충남 서천군은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어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귀농·귀촌 상담과 설명회, 귀농투어, 귀농·귀촌 관련 정보구축 등의 사업을 설명하였습니다. 귀농·귀촌 선배가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한 농·특산물을 전시하는 등 영농 창업 트렌드도 선보였습니다.



충남 홍성군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생태관광의 메카라는 점을 부각하여 선배 귀농인 5명이 동행해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귀농·귀촌을 경험한 선배들이 직접 상담에 참여함으로써 귀농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충남 태안군은 자생하는 꽃을 활용한 꽃차와 건강에 좋은 발효식초, 귀농귀촌 선배 농업인이 생산한 된장, 고추장, 들기름 등을 전시하였습다. 빼어난 자연과 넉넉한 인심이 있는 태안이야말로 제2의 고향으로 최적지로써 소득창출이 가능한 실용교육으로 귀농·귀촌 신규 농업인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충남 부여군은 귀농귀촌 정책 안내 리플릿, 관광, 농특산물 안내, 세계유산 유인물을 나눠주고 귀농귀촌 홍보 볼펜, 쇼핑백 등 다양한 홍보물도 제공하며, 전문 상담사와 선배 귀농인으로 상담반을 구성해 귀농귀촌 정책을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충남 보령시는 도시청년 농촌 유입을 위한 스마트 팜, 6차 산업화, 농촌관광, 곤충산업 확대 등 농업 분야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에 대한 지속 가능한 투자로 청년 농업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전문인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농업 분야에도 밀어닥치면서  과거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산업 취급을 받았던 농업이 고부가가치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농업에 대해 모르는 청년들을 위해 농업에 가까워지고, 친해져 새로운 진로를 찾아 일과 삶을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그 생각을 실천으로 만들어 젊은이들이 농촌에서 정착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