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농약보관함으로 자살률 낮춘다

道·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한국자살예방협회 협약

2017.04.26(수) 22:13:2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농약보관함으로자살률낮춘다 1


충남도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충동적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에 힘을 모은다.

도는 6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오강섭 한국자살예방협회장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도내 자살률은 10만 명당 35.1명으로 전국 평균 자살률 26.5명의 1.3배로 높은 편이며, 도내 자살자 721명 중 농약 음독 자살자는 15.4%인 111명으로 집계됐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충동적 음독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로, 지난 2011년부터 도내 78개 마을에 2434개가 보급됐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올해 도내 7개 시·군 64개 마을에 2554개를 추가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5억 2000만 원 상당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제작, 지원한다.

한국자살예방협회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과 관련해 마을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니터링과 평가 등을 실시한다.

도는 보급 마을에 대한 자살 예방 교육 및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증진식품과 041-635-4313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