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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보령 우체국에서 가입한 '알뜰폰은 행복 폰'

합리적인 선택 우체국 알뜰폰, 착착 쌓이는 것이 보여요

2017.04.18(화) 11:01:35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령우체국에서가입한알뜰폰은행복폰 1

알뜰폰은 기존 이동통신사(SKT, KT, LG U+)로부터 망을 임차하여, 이용자에게 자체브랜드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통화 품질은 동일하되 요금은 저렴하다.

보령우체국에서가입한알뜰폰은행복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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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가입자 가운데 10대 이하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알뜰폰 하면 '노인 폰'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통신비가 저렴한 데다 자녀들의 데이터 이용을 제한하려는 부모들이, 알뜰폰을 선택하면서 알뜰폰이 '청소년 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0대 비중이 높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통신비에 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 알뜰폰은 가입자당 납부요금이 월 1만 2158원으로 이동통신 3사보다 66% 저렴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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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9월 27일 도입된 우체국 알뜰폰은 현재 80종의 요금제를 판매하고 있다. 전국 주요 1500개 우체국에서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알뜰폰 가입자가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지난 4월 3일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알뜰폰 가입자는 2월 말 기준 약 696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6075만 명)의 11.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제, 알뜰폰 가입자 700만 시대가 열렸다. 알뜰폰 가입자 600만을 기록한 지 1년 3개월 만이다.
정부의 알뜰폰 활성화 정책의 지원 아래, 우체국 유통망을 통한 알뜰폰 홍보도 강화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알뜰폰의 요금제를 개편해 통신비 부담을 대폭 줄인 21개 상품을 이달부터 판매하고 있다.
알뜰폰에 대한 고객들의 인지도가 높아진 요즘, 알뜰폰 가입과 함께 제휴카드를 발급받아 통신비를 자동이체할 경우 최대 월 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오는 6월부터는 스마트폰으로도 우체국 알뜰폰 가입이 가능해져 소비자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알뜰폰을 가입할 수 있는 ‘알뜰폰 모바일 스토어(가칭)’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과 기존 온라인 우체국에 입점한 10개 알뜰폰 상품 대부분을 스마트폰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요금이 싼 대신 뒤처지는 불리한 면이 있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알뜰폰 구입 4년에 접어든 요즘은 최고의 만족을 누리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휴대폰 요금에 짓눌리지 않고 어깨 좀 펴고 싶어 무작정 망설임 없이 충남 보령 우체국에서 가입한 '알뜰폰은 행복 폰'이라는 생각이 든다.
꼭 매장에 있는 폰을 사지 않고 소유하고 있는 좋은 폰을 써도 된다.
처음에는 우체국 매장에 있는 중고폰을 샀었는데 이제 자신이 마련한 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보령우체국에서가입한알뜰폰은행복폰 5

알뜰폰 요금이 550원, 두 달치 요금이다.
알뜰폰 요금이 550원! 믿어지지 않는 요금이다.    
e메일처럼 통신비 무료인 시대를 그려 봤었는데 꿈이 이루어진 것 같으니 말이다.
  
데이터 차단 메시지.
▲ 데이터 차단 메시지.

 데이터를 아예 쓰지 못하게 하는 차단 신청도 가능하다.   
필자는 우체국 알뜰폰이 처음 출시할 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지만,
우체국 알뜰폰은 불편한 점이 전혀 없다. 와이파이 있는 곳에서는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어서 편리하다. 카카오톡으로 지인들과 연락하고 사진 등을 주고받고 보이스톡, 페이스톡 등 여러 기능을 무료로 이용하는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 우체국 알뜰폰이 좋은 이유다.

우체국 알뜰폰은 지난해 연초에 요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아도 월 50분의 무료 통화가 가능한 '0원 요금제'(일명:제로 요금제)를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필자가 보령 대천동 우체국에서  '제로 요금제'로 가입한 게 큰 행운이었다.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우체국 알뜰폰은 요금이 저렴(10초에 18원, 문자 1건당 20원) 하고 기본요금이 없다. 또 50분 무료 통화를 제공하여 거의 통신요금 없이 와이파이 있는 곳에서는 데이터도 무제한 쓸 수 있어서 더 없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
시간을 볼 때도 검색을 할 때도 글을 쓸 때도 늘 애지중지 끼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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