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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야경 속에서 느낀 봄날의 정취

2017.04.14(금) 23:12:49 | Dearly80 (이메일주소:dearly80@hanmail.net
               	dearly80@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일이 있어서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른 저녁을 먹고 나오는데 대천 바다 속으로 사라지는 태양을 보니 너무 신비롭고 아름다웠습니다.
한편에는 아름다움이 한편에는 뭔지 모를 서글품이 느껴지는
그래도 아름다움이 먼저였습니다.

야경속에서느낀봄날의정취 1

평일의 바다는 사람들보다 갈매기들이 모래 사장을 점령하듯 노닐고 있었습니다.
대천 바다의 모습은 사계절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해안도로를 따라 천안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때쯤이면 벚꽃이 이쁘게 피웠겠지 하는 생각으로 북일고를 둘러보던 중
안타깝게도 2017년에는 천안 북일고 벚꽃 축제를 안한다는 현수막을 보았습니다.
학교 내부 공사로 인해 올해는 안한다는
천안의 명물인 북일고 벚꽃 축제를 못본다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북일고 앞 도로에 피어 있는 벚꽃이 가로등 빛에 비치는 모습은 너무도 이뻤습니다.

야경속에서느낀봄날의정취 2

야경속에서느낀봄날의정취 3

야경에 으뜸인 아름다움이었습니다.
굳이 멀리 있는 벚꽃을 보러 갈 필요가 없이 우리 주변에도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들이 많이 있습니다.
작은 것에서 소중함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 듯 가만히 주변을 둘러봐도 충분히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요일 저녁, 주말 저녁
가족들과 함께 집 근처 벚꽃길을 걸어보는 것도 매우 좋은 산책이 될 것 입니다.
강하게 부는 바람에 떨어지는 벚꽃을 보기 전
이번 주말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벚꽃 나들이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ㅎㅎ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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