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지 봄풍경... 호수변 주변 산책하기 좋아
산책하기 좋은 천호지는 '단대호수 걷자고 꼬셔~' 버스커버스커의 노래로 더욱 유명합니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바로 앞에 있는 호수로 이름 그대로 단대 호수입니다. 변함없이 출렁이는 호수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반겨주는 듯합니다.
이곳은 특히 밤이 되면 더욱 멋스러운 현수교와 주변의 화려한 야경이 아름다워 천안 12경 중 제12경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주변에는 단국대외에도 4개 대학이 있으며, 웰빙 마라톤코스, 분수, 현수교 등이 조성되어 봄, 여름, 가을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천호지 주위에도 노란 개나리꽃이 화사하게 자신의 모습을 호수에 비추고 있습니다. 호수변 노란 개나리 꽃길을 따라 사람들이 산책를 하고 있습니다.
노오란 개나리가 활짝 펴서 천호지의 아름다움을 더해 주었답니다
연인과 함께 건너면 뜻하는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현수교에서는 호수를 바라보며 사람들을 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새하얀 목련이 소담 지게 터트렸습니다.
벗꽃이 만개한 모습은 마치 눈이 내려앉은 듯합니다.
천호지는 시민들을 위한 편안한 휴식처로써 체력증진을 위한 산책로와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데이트하는 연인들 가족들이 산책 나들이 운동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이 봄이 가기 전 아름다운 천호지에서 달콤한 봄날을 느끼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