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3.1절 전야제로 4년만에 거행
3.1절 전야제로 거행되는 천안 아우내 봉화제는 3년간 구제역과 조류독감의 여파로 열지 못했는데 4년 만에 개최되었습니다.
아우내 봉화제는 2월 28일 병천면 사적관리소와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아우내 봉화제 추진 위원회가 주최하고 (재) 천안문화재단 주관으로 3·1운동 기념행사인 아우내 봉화제 유관순 열사의 고향 병천면 아우내 장터 일원에서 독립만세운동의 거사를 알리는 봉화를 올린 뜻을 기리며 유관순 열사와 애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번 아우내 봉화제는 순국자 추모제, 봉과 탑 점화, 공식행사, 3.1절 노래 제창 주제공연 만세 삼창 횃불 점화 횃불행진 재현행사 불꽃놀이 등으로 진행되었답니다.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어서 역사를 배우면서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사적관리소 행사장에는 아우내 봉화제 행사를 위해 많은 가족분들이 아이들과 함께 참석하여 주셨답니다.
유관순 열사의 동상에 아름다운 일몰이 지기 시작하고 매봉산 봉화탑에 점화된 횃불을 시작으로 횃불행진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열사의 거리 병천 아우내 거리 기념공원까지 총 1.4KM 거리를 만세 삼창과 함께 시민들이 함께 횃불행진을 시작했답니다.
거리로 가득한 시민들과 만세 소리는 조용하던 아우내장터를 그날의 시간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 같은 감동의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뜨거운 횃불 속에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시민들의 함성소리를 느낄 수 있었던 아우내 봉화제
모든 분들이 도로에서 그날의 아픔 시간 속 여행을 떠나고 있었답니다.
아이들도 부모님들과 함께 역사 속에 아픔을 함께 느끼고 횃불을 들고 만세를 부르는 모습은
너무나 감동적이고 가슴이 뭉클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직도 대한민국 만세 ~ 우렁찬 목멘 목소리가 들려오는듯합니다. 그날의 아픔과 감동의 눈물 3월 1일의 시작 아우내 봉화제 역사를 잊으면 미래는 없습니다. 아픈 역사 절대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