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유관순 열사 유적지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3.1절을 하루 앞두고 있군요.
아이들과 함께 천안 병천에 위치한 천안 유관순 유적지에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매년 2월 마지막 날 열리던 아우내 봉화제가 구제역, 조류독감 등에 의해 4년간 열리지 못하다 이번에는 2월 28일 15:00 - 21:00까지 유관순 열사 유적지,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다양한 기념행사와 불꽃축제 등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참석해보면 좋을듯 합니다.
천안시 공식 홈페이지 : http://blog.cheonan.go.kr/220942572905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유관순 열사 추모각 쪽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유관순 열사 유적지에는 유관순 열사 기념관, 유관순 열사 추모각, 순국자 추모각 그리고 매봉산에는 유관순 열사의 초혼묘와 봉화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봉산을 넘어 유관순 열사 생가까지 산책을 즐길 수도 있고요.
△유관순 열사 기념관
기념관에는 아우내 만세운동을 재현해두어 아이들과 함께 관람을 하며 아우내만세운동에 대해서 설명해주기 좋습니다.
△벽관 체험
저 좁은 곳에서 온갖 고초를 당하면서도 대한 독립을 외치던 순국열사들을 생각하니 숙연해지는군요.
벽관 속 마네킹의 표정에서 나라 잃은 깊은 슬픔과 고단함이 느껴집니다.
△유관순 열사 추모각
유관순 열사의 영정과 위패가 모셔져 있습니다.
우측으로는 순국자 추모각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순국자 추모각
순국선열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습니다.
△유관순 열사 동상
열여덟 꽃다운 나이에 옥중에서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기개가 아직도 느껴지는듯 합니다. 이번 3.1절에는 아우내 봉화제도 참여해보고 유관순 열사 유적지도 돌아보면서 아이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보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