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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설날에 찾아가 본 장항전통시장

2017.01.27(금) 16:50:02 | 맛난음식 (이메일주소:linecplan@naver.com
               	linecpl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장항은 서천에 있지만 장항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는 곳이기도 하죠. 장항에는 아주 깔끔하게 정비된 전통시장이 있는데요.  설날 전에 갔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더라구요. 

설날에찾아가본장항전통시장 1

주차장도 상당히 넓은 편인데다가 수산물 위생건조장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이용하기에 아주 괜찮은 곳 같습니다.  특히나 서해안의 말린 생선을 사시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곳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권할만 합니다. 

설날에찾아가본장항전통시장 2

아직 외지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이곳으로 옮긴 것은 5,000여 평에 현대화 시설의 신시장으로 장옥 14동과 장날에는 400여 점포에 평균 3,000여명이 시장을 이용하기도 했던 곳입니다. 

설날에찾아가본장항전통시장 3

이렇게 큰 생선이 이렇게 냉동으로 보관되기도 하네요.  주요 거래 품목으로 해산물 뿐만이 아니라 곡물, 잡화, 어구의 거래가 대성황을 이루기도 한다고 합니다. 
말린 생선의 종류도 많습니다.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생선들도 있습니다. 

설날에찾아가본장항전통시장 4

굴 뿐만이 아니라 가리비, 어린아이 주먹만한 꼬막도 있습니다.. 

설날에찾아가본장항전통시장 5

황태같이 생긴 생선뿐만이 아니라 제가 보지 못했던 생선까지 말려져 있습니다. 
찜으로 먹으면 맛이 좋다는 가오리도 있네요. 

설날에찾아가본장항전통시장 6

아래로는 곡창지대가 있고 농산물도 많이 생산되고 갯벌을 메워 시가지를 형성하여 커지기 시작한 장항은 접안시설이 있어서 시장이 형성되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던 곳이었습니다. 인근에서는 손에 꼽히던 시장이었죠.   지금은 한산한 이곳은 경기침체를 거점으로 해마다 인구 감소를 보이지만 새롭게 준공하면서 다시 사람들을 모으고 있는 곳입니다. 

설날에찾아가본장항전통시장 7


장항 전통시장은 끝 날짜가 3일과 8일이 장날인 5일장으로 서천의 대표적인 5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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