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도 한철, 해수욕장은 여름 한철?
그러나  이제는 해수욕장이 여름 한철이라는 건 '옛말'.  대천해수욕장에서 만큼은.



대천해수욕장이 봄에는 봄꽃 축제, 여름은 보령머드축제, 가을엔 김축제, 겨울엔 이렇게 야외스케이트로  즐길 수 있으니 말입니다.
역시 스케이트는 겨울에 타야 제맛.
보령 대천해수욕장 야외스케이트장이 작년 12월 16일 개장 후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대천해수욕장이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으로 보령 머드축제는 물론 동계스포츠까지 즐기는 사계절 관광 명소가 되었네요.


 


 
대천해수욕장 야외스케이트장 이용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8시까지에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안전이겠죠?



야외스케이트장 바로 앞이 대천해수욕장이라서 바다 풍경도 감상하고 신나게 스케이팅도 즐길 수 있으니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겨울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 같네요.



아빠와 아들.
아기오리가 걸음마 연습을 하듯 뒤뚱뒤뚱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를 위해 아빠는 물론 부모님들은 혹여나 넘어질세라 손을 잡아주고 대화하며 교감의 시간도 가능하여 좋은 것 같아요



매표소가 보이네요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스케이트와 헬멧의 장비대여료는 있다는 것.
스케이트와 헬멧의 장비대여료는 2시간당 2000원이고요. (참고로 1월 30일까지 겨울여행주간을 맞아 장비임대료가 2000원에서 1000원으로 할인된다고 합니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세자녀 이상 가정은 50% 할인되지요
대천해수욕장야외스케이트장은 머드광장에 위치하며
최대 30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하고, 휴게실, 대여실 등의 편의 공간도 갖춰져 있어서 편리했어요

2017년 2월 2일까지만 운영된다고 하니 아직 안가보신분들은 서둘러 가봐야겠네요

닭의 해인 2017년은
대천해수욕장 야외스케이트장 덕분에 더욱 행복하닭!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오셔서 스케이팅만 즐기기 아쉽다면 겨울 바다의 낭만도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만들어봐요.



추운 겨울이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대천해수욕장을 찾으셨군요
전망대도 빼놓을 수 없는 장소이지요



전망대 아래에서는 상설공연도 진행됩니다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던져 주며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는데요



파도도 놀아달라고, 
밀려 왔다가 달아나고 밀려 왔다가 달아나고 .



일정하게 원을 그리며 갈매기들이 날아와 던져주는 과자를 받아 먹어요

갈매기야!
너의 꿈은 뭐니?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으로 
신나는 겨울 놀이터이자 보령 가볼만한곳인
대천해수욕장으로 놀러오세요~
놀러와 놀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