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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사랑을 모아 희망을 드려요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17 나눔캠페인’

2016.12.26(월) 13:21:42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 사정 등을 이유로 온정의 손길이 줄고 있다고 한다. 지금보다 훨씬 못살던 시절에 오히려 콩 한쪽도 나눠먹었던 것 같다.  겨울철. 무엇보다 온정의 손길이 필요할 때다. 내가 살고 있는 충남 보령시에서 따뜻한 소식들이 들려온다.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진다.
 
충남 보령시에서는 지난 1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기관단체와 기업,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2017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가 진행됐다.
 
사랑을모아희망을드려요 1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는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아름다운 동행을 했다. 
 
사랑을모아희망을드려요 2

본격적인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령시 구세군 자선냄비.   
보령에도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울려퍼지며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10시 대천동 보령문화의 전당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사랑을모아희망을드려요 3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현장에는 시민들의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할머니가 기부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이 밀려오며 코 끝이 찡해진다. 

사랑을모아희망을드려요 4

"구세군 자선냄비입니다. 자선하고 가세요! 여러분의 관심이 세상을 따뜻하게 합니다.
사랑을 나누세요!"
 
보령구세군 자선남비 구원모 사관님의 말씀을 들어봤다.

"모금 분위기와 기부액은 예전 보다 조금 떨어집니다. 마음은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서 따뜻한 정이 담겨있습니다. 큰 사랑의 물줄기가 되어 우리 사회를 밝게할 수 있는 동력이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자원봉사 하며 보람 크게 느낍니다.   목표 금액은1800만원으로 12월 24일 까지 목표 금액을 충분히 넘을 것 같습니다. 보령시에서는 대천동우체국 옆과 시장통 그리고 이마트 등 3곳에서 모금을 펼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1600만원이 모금되서 지역사회 무료급식, 장학금, 마을 경로당 밑반찬제공, 지역사회 복지와 지역아동센터에 활용되었습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며 한결같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사랑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자상하게 응해주신 구원모 사관님과 거리모금 자원봉사를 하는 두 분께  감사하는 마음이다. 봉사와 사랑으로 점철된 분들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한편 사랑의열매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72일 동안 따뜻한 정성을 모으는 ‘희망2017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목표액 3,588억 원 중 현재 844억 원이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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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1998년 설립된 민간모금기관으로 국민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060-700-1212번을 통해 ARS 기부, #9004를 통해 문자 기부(각 2천 원)도 가능하다.
 
사랑을모아희망을드려요 6

지난 11월, 바쁜 시간을 쪼개 김장봉사에 참가한 보령시 새마을 지도자들 모습이다.
 ‘나눔이 희망’이라고 한다. 어느덧 2016 병신년도 마무리할 시기다. 밀려오는 한파에 따뜻한 손길이 각별히 요구 되는 때다. 우리의 관심과 도움이 어려운 이웃들을 미소짓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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