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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포도농가, 소비자에게 한발짝 더 가까이

강소농 입장정보화자율모임체 ‘알알이덩굴’

2016.12.15(목) 12:50:00 | 보라공주 (이메일주소:eyeful3535@naver.com
               	eyeful353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최근 해외 농산물이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국내로 들어오면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판로를 넓히는 게 중요한데, SNS가 하나의 대안이 되면서 이를 활용하는 교육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성거입장지소에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입장정보화모임 알알이덩굴’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블로그 만들기와 모두모바일홈페이지 꾸미기, 네이버포스트, 카카오 마케팅 등 농업인의 개인수준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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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농업,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7월 개강한 ‘SNS를 활용한 마케팅교육’은 그동안 저녁 시간을 이용해 강의를 펼쳐왔지만 12월부터 강의 시간을 옮겨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배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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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모인 알알이덩굴 회원은 입장지역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8농가가 의기투합하여 뭉쳐진 자율모임체로서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경영표준진단 및 경영관리역량 진단을 받아 경영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비용절감과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에 대한 세부적인 실행과정을 실천노트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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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교육 주제는 올바른 글쓰기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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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젊은 사람들도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날 강의 내용은 그렇지만 무엇을 쓸 것인지 전체적인 구상을 스케치하듯 종이에 그린 후, 주제에 맞는 사진을 보면서 말하듯이 쓰면 사실적이고 감동 있는 글쓰기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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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충남강소농지원단 전용식 전자상거래 전문위원

알알이덩굴은 그동안 농촌진흥청 충남강소농지원단 전용식 전자상거래 전문위원으로부터 전자상거래 강의를 통해, 알알이 덩굴 모두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과 블로그 개설은 물론 개별 농가 네이버포스트와 블로그를 개설하고 관리하는 등의 교육을 받아 인터넷과 SNS를 활용해 입장거봉포도의 홍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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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농 입장정보화자율모임체 ‘알알이덩굴’ 회장 김미숙씨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알알이덩굴은 지난달 2일 개최된 '2016 강소농 창조농업대전'에서 우수자율모임체로 선정돼 회장인 김미숙 씨가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받는 경사를 맞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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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육성사업은 경영 규모는 작지만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경영체 스스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득 10%, 농가경영역량 20% 향상을 목표로 분야별 전문위원이 맞춤형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6년째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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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나 SNS 등의 성공적인 비결은 꾸준함과 농가의 진정성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재배부터 가공까지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모든 과정을 알려주며, 인터넷 SNS를 통해 소비자와 꾸준히 소통합니다.

SNS를 통해서 소비자들과 가까운 기회가 되어 무엇보다 복잡한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 직거래할 수 있어 단골도 만들 수 있습니다.

소셜네트워크 시대의 경쟁력 있는 자율모임체들이 만들어져 SNS를 활용하는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판로 문제에 있어서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농정의 주체가 되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더불어 잘사는 살기좋은 농촌을 만드는 3농혁신을 만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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