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도령이 어릴 때만 해도
부산에서는 봄철, 딸기라고 한다면
울산 딸기를 최고로 알려졌어죠.
하지만 어느 날부터 노지 딸기가 아니라
하우스 딸기로 재배 방식이 바뀌면서
딸기는 봄이 아니라
초겨울부터 봄까지 즐기는 과일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딸기 하면 논산딸기가 맛이나 크기가 대한민국 최고의 딸기라고 알려져 있고
딸기축제 역시 국내 최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에서 개발한
설향과 킹스베리를 집중적으로 재배하는 딸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때요?
입안에 군침이 가득 고이죠?
ㅎㅎㅎ
딸기의 성장과정을 담아 보았는데...
꽃이 피고 벌들에 의해 수분이 되어 딸기가 자라면서
서서히 익어가는 모습이 그대로 보여지죠?
그래서 어린이들의 자연생태 체험과
딸기 따기 체험을 하면 아주 인기가 높답니다.
오전에 이미 딸기 수확을 해 버린지라
제대로 익은 딸기를 찾기가 어려웠지만
한입 깨물어 보니 입안에 달콤하고 새콤한 과즙이 가득 들어오면서
딸기의 향이 코로 올라오는데 맛이 기가 막힙니다.
고설재배의 경우 노지 재배와는 달라
흙이나 이물질 등이 묻어나지 않아
바로 따서 먹기에 그저 그만이랍니다.
깨끗한 환경 속에서 양액재배되는
논산 딸기는 대표적인 것이 설향이죠.
이슬처럼 맺힌 양액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는 딸기는
바로 충남농업기술원논산딸기시험장에서 개발해 보급한 설향이죠.
그런 충남농업기술원논산딸기시험장에서 이번에 더 획기적인 딸기를 개발해
작년부터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데
계룡도령이 작년에 소개한 바 있는 산향딸기[킹스베리]입니다.
http://blog.naver.com/mhdc/220606789370 슈퍼딸기 킹스베리는 크기가 커 수확에 좀 더 시간이 걸리고
온도가 좀 더 높아야 제대로 성장한다는데
아직 시기가 맞지 않아 활발한 수확을 하고 있지 않지만
제대로 출하가 되면 곧 또 한 번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듯합니다.
이날 오전 수확한 딸기의 모습인데
현재는 전량 공동수매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어때요 너무나 먹음직스럽죠?
ㅎㅎㅎ
딸기 하나가 15~20그램 정도인 일반 딸기와 달리
80~120그램 정도 나가는 킹스베리의 모습입니다.
달걀보다 더 큰 딸기...
엄청나게 큰 크기 때문에 몇 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겠죠?
ㅎㅎㅎ
맛도 신맛이 적고 당도가 12~16브릭스 정도이니
얼마나 달콤한지 알겠죠?
이제 첫 수확이 시작되었으니
앞으로 더 활발한 수확이 이루어지겠죠?
상상불허의 크기를 자랑하는 산향딸기,
아니 킹스베리 딸기는 대한민국 딸기의 자존심 논산의 자랑입니다.
안 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 본 사람은 없다는 논산 딸기
역시 맛도 향도 크기도 최고인 충청남도의 자랑입니다.
설화 딸기농원
010-5557-4392 [이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