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흑성회 회원들과 자원봉사 학생들 훈훈
가을과 겨울 사이, 겨울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연탄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연탄으로 추위를 이겨내야 하는 취약계층의 경우 근심이 앞서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천안 흑성회 회원들과 자원봉사 학생들이 모여 지난 20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연탄 기부를 통해 관내 어려운 지역주민들 4가구에 연탄 배달 자원봉사를 펼쳐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따뜻한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손에서 손으로 연탄이 전달되고 창고에는 따뜻한 겨울 지낼 수 있는 연탄이 쌓여갑니다.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고 마음은 어느 때보다 넉넉해집니다.
이 연탄을 때서 좀 따뜻하고 아주 푸근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직접 배달해 따스한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하여 진정한 나눔과 사랑을 깨닫고,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면서 더불어 함께 사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해 봅니다.